DJ 지망생들에 대한 저의 생각....

이 글은 주관적인 제 생각의 글입니다.

여러분은 공부도 안하고, 게임만 하는 초딩에게, 꿈이 뭐냐고 물으면 PC방 사장이 되고싶다고 대답한다면, 여러분은 꼭 그 꿈이 이루어졌으면 좋겠다며 응원해줄까요?
아니죠. 아마 정신차리라고 조언할 것입니다.
그리고 여러분 대부분이 그 초딩이 정말로 PC방 사장이나 하고있게 되진 않을거라고 생각하죠? 그 초딩은 분명 더 좋은 꿈을 찾게 될 것 입니다.
마찬가지입니다.

이건 어떻게 보면 만화를 좋아한다고 만화가가 되고싶어한다던가, 게임을 좋아한다고 프로게이머가 되고싶어한다던가, 자동차를 좋아한다고 자동차디자이너가 되고싶다는 수준의, 단순하고 어리석은 생각일 수 있습니다. 저를 예로 든다면 클럽노래를 엄청나게 좋아하지만 구지 DJ가 되고싶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. 저만의 꿈이 있기 때문이죠.

전 현재 홍익대학교 시각디자인과를 목표로 미술과 공부 둘다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. 영어를 제외하고는 주요과목 모의고사 성적이 전부 3등급 안쪽으로 들어가죠. 구체적으로 정하진 않았지만, 나중에 유명한 디자이너가 꼭 되고싶습니다.

물론! DJ를 취미로만 한다던가, 정말로 디제잉에 천부적인 재능을 가지고있다면 얘기는 달라지겠죠. 하지만 제 말은 DJ를 직업으로 갖는다고 했을 때, 그만큼 더 신중해야할 것이란 말입니다. 자신의 인생을 바칠 수 있는지 생각해보면서 말이죠.
하도 클사에서 DJ 되고싶다는 분들을 많이봐서 이렇케 글을 써봤습니다.
이만 줄입니다.